용인시 처인구는 역북동 역북지구 도로 침수 피해를 막으려고 배수시설을 교체했다고 30일 알렸다.

구는 역북지구를 시범지구로 선정해 지구 안에 설치한 배수시설 300여 곳의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시설로 교체했다. <사진>

교체 전 배수시설에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낙엽 따위 이물질이 유입돼 장마철에 배수가 정상으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시설을 교체하면서 악취도 막아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안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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