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안에 끝내기, 사고 발생률 90% 감소’를 올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골랐다.

선정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포트홀 24시 기동 대응반’ 포트홀 신고부터 처리까지 24시간 안에 끝내기, 사고 발생률 90% 감소(최우수) ▶민첩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애자일 서비스 혁신, 수원시 클라우드 기반 공공기관 통합업무서비스 구축(우수) ▶집만 주면 되니? 가족이 돼 줄게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장려) ▶수원시 최초 악취배출시설 지정, 40년 묵은 소음·악취 해결 "할 수 있다!"(노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주소 불편 사항 해결 상세주소 직권 부여(노력)를 꼽았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포트홀에 빠르게 대응하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빠르게 보수하려고 시간과 관계 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조치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안에 보수한다.

기동대응반을 운영하기 시작한 2월 6일부터 3월 5일까지 한 달 동안 포트홀 578건을 조치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한 부서에 시상금을 준다. 상금은 최우수 50만 원, 우수 40만 원, 장려 30만 원, 노력 20만 원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실적 가점 부여, 표창, 포상 휴가 같은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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