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1일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가 있는 자녀의 가정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비장애자녀를 지원하고 장애자녀와 비장애자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비장애자녀 성장경험을 통해 비장애자녀 이해하고 지원하기 ▶장애자녀와 비장애자녀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정 만들기 ▶장애자녀와 비장애자녀 양육 경험 공유하고 나누기 등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비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고 행복하게 자녀를 양육해 궁극적으로 가정 내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받고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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