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이 원순자 교육장이 주재하고 교육과와 행정 두 부서 과장, 장학사, 팀장 40여 명이 참여한 ‘무한도전’ 협의회를 31일 열었다.

3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학교의 어려움에 무조건 지원, 한 없이 지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보이면 지원, 전화로 요청해도 지원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올해 3월 의정부교육장으로 부임한 원순자 교육장은 ‘무한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학교의 어려움을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원 교육장은 지난 3월 신규 교장 부임교에 방문하고, 4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11개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 전체 일정에 참여해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바로 지원 가능한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했고, 재정과 인력 같은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담당부서의 협의를 거쳐 학교에 안내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모든 직원이 교육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학교의 어려움에 대해 무한도전 하려는 마음 자세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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