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 65명이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전원 수상했다.  <경민대 제공>
경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 65명이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전원 수상했다. <경민대 제공>

경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 65명이 2023 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전원 수상했다.

이 대회는 혁신지원WOW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경연대회다.

국제대회에 걸맞게 타이완·말레이시아·싱가포르·일본·중국·우즈베키스탄 6개국 200여 명 조리사들과 전국 1천650개 팀의 4천300여 명이 3일 동안 경연을 벌였다.

경민대 출전 학생들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 Live요리 부문 대상인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장려상인 한국조리학회장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휩쓸었다. 또 Live요리 부문에 호텔조리과와 카페베이커리과가 팀을 이루고 함께 성과를 올려 전공융합과 협업이라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장소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경험을 하고 자신감을 얻었다. 권위 있는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조리실무교육을 실천해 최고의 조리인재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민대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2020년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 2022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LINC 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돼 경기북부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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