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31일 희망일터 ‘굿윌스토어 수원북문점’에 건립 지원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하고 물품 500여 점을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발달장애인 직원 손을 거쳐 상품화해 재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직원들 급여로 사용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설이다.

건보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과 물품 기증을 통한 자원 선순환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이번 ‘굿윌스토어’ 매장 건립을 지원했다.

이에 건보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에 매장 건립과 인테리어에 필요한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지난 18일에는 임직원이 참여한 ‘희망나눔 캠페인’에서 모인 기증품 500여 점을 매장에 전달했다.

또 물품 분류 봉사활동에도 공단 사회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매장 조성 전반에 힘을 보탰다.

안수민 건보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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