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소요산 등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체류·당일형 관광 프로 개발에 나선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자연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소요산관광지, 캠프보산관광특구, 동두천자연휴양림, 기타 관광자원 등 동두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들 젊은 층이 자주 찾는 관광코스 개발에 역점을 두고 체류형 2회(휴양-숲힐링, 감성캠핑)와 당일형 2회(레트로·캠프보산 워킹투어, 로컬·캠프보산 워킹투어) 관광코스를 기획했다.

최근 진행된 ‘휴양-숲힐링’ 관광코스 시범투어는 가족단위 23명을 모집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가자 설문조사와 심층 평가로 의견을 수렴,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코스 개발이 완료되면 10월 여행작가, 블로거, 인플루언서 들 여행전문가를 초청해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팸투어 참가자의 여행 후기 콘텐츠 제작과 SNS 배포를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두천의 대표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려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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