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백운커뮤니티센터 화장실이 의왕시 관내 최초로 한국화장실협회로부터 ‘화장실문화품질 인증(TCQ)’을 획득했다.

화장실 문화품질 인증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및 범국민적인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우수기관을 평가해 그 성과가 탁월한 부문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백운커뮤니티센터는 한국화장실협회와의 개선방법 논의 후 수개월 간 공중화장실 관련법과 센터 내 사례 검토를 통해 유아층 기저귀교환대, 위생용품 수거함, 환경용품 정리대 설치, 불법촬영카메라 유무 점검 등 선제적으로 보완해 TCQ를 획득했다.

안종서 사장은 "백운커뮤니티센터가 관내 첫 인증을 획득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시설 개선과 쾌적한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커뮤니티센터는 작년 말부터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국민체육진흥공단),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 경기도지사 표창(경기도),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의왕경찰서), 생존 수영 실기교육 업무협약(백운호수초교), 경기 남부 도시(개발)공사 청년 기술관리 협의체(인근 5개 도시공사) 주관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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