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1일 ‘2023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학부모들이 공유하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생의 바람직한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는 ▶학교폭력 갈등 사례 속에서 찾은 학부모의 역할 ▶학교폭력 관련 학생 간 화해와 관계회복을 통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주제로 이뤄졌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과 성범죄에 대한 학부모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청소년 범죄 ‘마약과 성범죄’에 대해서도 진행됐다.

정광윤 교육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등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의 관련 당사자일 수 있다"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화해와 회복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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