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2023년 5월 5주 수도권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6% 하락했다.

용인 처인구(0.28%)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개발호재 영향이 지속되며 상승세를 이었다.

하남시(0.18%)는 신장·덕풍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16%)는 수내·금곡·야탑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나, 양주시(-0.46%)는 공급물량 영향 있는 덕정·삼숭동 구축 위주로, 안성시(-0.24%)는 중리동·공도읍 위주로, 의정부시(-0.23%)는 입주 예정 물량 영향으로 용현·민락·호원동 위주로 하락했다.

수도권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4%에서 0.02% 하락폭이 축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8%)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하남시(0.36%)는 풍산동이나 감이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29%)는 창곡·신흥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24%)는 이매·수내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양주시(-1.01%)는 삼숭·광사·고읍동 위주로, 광주시(-0.30%)는 양벌·태전동 위주로, 의정부시(-0.26%)는 장암·용현·신곡동 위주로 하락하며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면서 하락폭이 축소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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