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평택을)의원은 1일 한정애 의원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이 31일 ‘제75주년 국회개원 기념식’ 에서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알렸다.

포럼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 국회 내 기후위기 대응 관련법 발의를 주도했고 국회 기후특위 구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구성에도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탄소중립 이행과 달성을 위해 사회 전 분야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이행 점검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럼은 에너지와 전력 부문뿐만 아니라 기후과학, 적응, 건물, 문화, 기후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정책과 제도 점검 그리고 개선 과제를 모색하며 대안을 제시해 왔다.

유의동 의원은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범국민적인 참여와 실천적 노력은 물론 이행 점검을 위한 입법 정책 마련에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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