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가 6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NextRise 2023, Seoul)’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되는 아세안 10개국 27개 스타트업은 지난해 각국 정부의 추천을 받아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 참가한 기업들이다. IT 솔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여행 및 숙박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홍보 부스를 활용하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펀딩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내용도 안내하고 있다.

한편, 한-아세안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9∼10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아세안 10개국에서 창업한 또는 초기 투자 단계의 스타트업에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개 IR를 통해 홍보와 투자 유치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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