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취창업교육센터가 제15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2일 알렸다.

시상식에는 허남윤 총장을 비롯해 취창업지원단장, 각 학과 지도교수, 본선 진출 10팀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4층에서 열렸다.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아이템 검증 및 미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접수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예선 평가를 진행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5인의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My pet therapy(마이 펫 테라피)’ 아이디어를 낸 준오헤어시그니처과 오레가노팀이 지성상을 수상했고, ‘깔끔이’ 아이디어를 낸 호텔조리계열 깔끔이팀이 창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협력상 3팀, 장려상 5팀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허남윤 총장은 "이번 제15회 2023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해 주신 모든 팀원들과 지도해 주신 지도 교수 모두 고생 많으셨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취창업교육센터에서는 제15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진출팀이 창업유망팀 300 등 외부 경진대회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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