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4월과 5월 주말마다 설봉공원을 찾은 이천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찾아가는 힐링 버스킹’이 6월에도 이어진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지역 예술인 등 전문팀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중앙통과 증포동에서 개최된다.

매주 금요일에는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토요일에는 증포동 문화공원에서 펼쳐지며, 4주에 걸쳐 총 14개 팀이 클래식, 어쿠스틱, 재즈, 대중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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