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문평가 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공사 홈페이지 웹 접근성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알렸다.

정보통신접근성(Web 접근성)은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장애인이나 고령자분들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표준지침 24가지 항목을 준수한 우수기관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이다.

공사는 정보 불균형 해소 및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체 텍스트 제공, 초점 및 키보드 이동, 매월 홈페이지 콘텐츠 점검의 날 운영 등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해온 결과, 99.67%의 높은 심사기준 준수율로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8번째 인증을 획득하게 됐으며 인증 기간은 2024년 5월 30일로 1년간 유지된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특히 이번 품질인증 마크 획득은 올해 내외부 고객 의견조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및 기능개선 등 노력을 평가받은 것" 이라며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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