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의 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 150명이 ‘복하천 호법의 숲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 행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6일 호법의숲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노인회·이장단협의회·주민자치회·새마을협의회·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복하천 일대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또한 깨끗한 하천환경을 만들고자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화합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는 오는 9월 께 개최예정인 호법 꽃 축제에서 호법의 숲 코스모스 꽃길이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민 모두가 함께 아름다운 꽃길이 만들어지도록 잡초를 제거하며 이른 새벽부터 값진 땀을 흘렸다.

복하천 내 호법의 숲(나무 숲길)의 코스모스 꽃길은 해마다 호법의숲추진위원회와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하며 최선의 노력으로 조성되고 있어 호법면만의 새로운 특색을 자랑하고 있다.

정홍전 호법의숲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호법의 아름다운 숲과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적극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과 호법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호법의 숲을 찾는 분들께 최고의 선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지역사회와 단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잡초를 제거 함으로써 감춰진 코스모스가 그 모습을 드러내 호법의  숲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있고, 힐링 여행의 대표 아이콘으로 이천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가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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