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고가 제3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동산고는 17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유신고와의 대회 8강전에서 9회초 1사 2루에서 이용일의 3루 도루를 저지하려던 상대 포수의 실책에 편승, 5-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유신고는 프로야구 SK에 1차 지명된 선발 최정이 투타에서 활약했지만 야수들의 실책이 겹치며 무릎을 꿇었다.
 
동산고는 18일 광주 동성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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