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농협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취미교실을 마련했다.

6일 신둔농협에 따르면 건전한 지역사회 문화와 건강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3개월 과정의 당구교실을 개강했다

개강일에는 이천시당구연맹 회장이 강사로 나서 기본자세부터 큐대 잡는 법 등 기초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당구기술을 선보였다.

정하용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로 돌아가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어 드리고 100세 시대를 맞아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당구교실을 개강하게 됐다"며 "앞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문화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둔농협은 조합원 농가소득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매년 우수한 품종을 선별해 봄에는 고추와 각종모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벼무인드론 항공방제, 유박지원, 농약할인공급, 잡곡수매등 다양한 소득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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