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세계환경의 날(5일)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로운 수원! 탄소중립 실천 인증 챌린지’를 한다.

챌린지는 시민에게 기후 위기에 탄소중립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수원시민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 가능하다. 텀블러(통컵) 사용, 일회용품 거절, 쓰레기 분리 배출, 대중교통·걷기 생활 같은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한 뒤 인증사진을 시 홈페이지 인증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사이잘 양면 수세미, 루파 수세미, 순면 손수건, 대나무 칫솔, 스테인리스 후크 집게로 구성한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시는 다음 달 온라인 시민공감 플랫폼을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다달이 1회 실천 주제를 정해 탄소중립 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김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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