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LS오토모티브가 지난 5일 화장품과 장난감 40세트(800만 원 상당)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LS오토모티브는 4월 (재)행복한나눔과 함께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 물품을 마련했으며, 센터는 지역아동센터와 가정폭력피해 보호시설 등 1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LS오토모티브 측은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정옥란 센터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신 LS오토모티브에 감사드린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운영·후원품 전달, 헌혈증 기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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