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이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세종병원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부천시, 부천희망재단과 만나 기후위기 심각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병원이 소재한 부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범시민운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민간종합병원 최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경영병원을 선포한 세종병원도 궤를 같이한다.

세종병원은 이날 시와 희망재단에 ESG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시와 재단을 통해 비상행동에 전달되며,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정책제도 개선활동과 교육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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