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체육회는 11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천시 선수단 해단식을 최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열었다.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과 김하식 시의회 의장, 조태균 시체육회장과 가맹단체 임원, 선수단 들 200여 명이 참석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천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총 260명의 선수가 출전해 무려 7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11년 만의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해단식은 종합우승기 봉납, 종목별 우승배 봉납, 종목별 우수 선수 44명에게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축사에서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340여 명의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천체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매번 신경 써 주신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체육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이천시민 모두가 하나돼 응원한 덕분에 11년 만의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이천시민 모두가 부족함 없이 누리는 유·무형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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