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10일 동시 실시한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1만4천38명이며, 15만 487명이 지원해 10.7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4 대 1(선발 108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충남이 6.8 대 1(선발 1천69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2.8 대 1(선발 8천270명), 기술직군이 7.7 대 1(선발 5천768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4.0%(8만1천284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4.4%(5만1천775명), 40세 이상이 11.1%(1만6천625명), 19세 이하가 0.5%(803명)를 차지했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8.7%(8만8천273명), 남성 비율은 41.3%(6만2천214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8.0%)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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