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7일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원)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미래교육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차우규(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 교수의 강연으로 인구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성남 유·초·특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에서 학교자율과제 등 학교의 자율적 역량 제고를 통한 미래교육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인구교육 특강에선 미래사회 고령화 위기 속에서 교육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과 사회 문화 환경 변혁을 돕는 인구교육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학교교육과정에 인구교육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인구교육이 시의 저출생·고령화 대응 인구 정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걸로 기대한다"며 "지자체와 협력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인구교육을 지원해 미래사회 인재를 길러 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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