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8∼10일 수원시 팔달구 옛 도청사와 남양주를 비롯해 5개 마을 현장에서 마을공동체 ‘2023 경기마을주간…가자, 마을가는 대로’를 연다.

행사는 마을 공동체 활동의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 마을 활동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찾는 자리다.

행사는 ▶(1일차)개막식과 함께 ‘경기도민의 공익 활동에 대한 사회 가치 확산과 활동 인정에 관한 협약’, 경기도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야기 마당, 마을활동가의 사회 노동과 보상에 관한 포럼 ▶(2일차)마을이 만드는 기회와 가치를 주제로 정담회, 경기도의 주목할 만한 공동체 사례를 공유하는 ‘우리 마을 히어로’, 경기마을활동가 교류회 ▶(3일차)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공익 활동 비영리 스타트업 쇼케이스, 제4회 경기마을공동체 활동가의 날-마을뮤직페스티벌로 구성했다.

‘남양주 팔당마을위원회, 부천 꼽이마을, 성남 태평동문화벨트, 안산 울타리넘어, 동두천 턱거리마을’ 들 5개 마을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을이 간직한 자원과 공동체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마을 탐방도 동시에 진행한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군포시·안산시·여주시·용인시·평택시·화성시 6개 시 마을 지원기관은 8일 ‘경기도민의 공익 활동에 대한 사회 가치 확산과 활동 인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 활동을 활성하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는 "우리 사회에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도민들의 다양한 사회 가치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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