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금융고등학교는 지난 4월 교육청 지원으로 야생화 텃밭을 조성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한택식물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야생화 텃밭을 학교숲 주변에 만들었다. 용인 한택식물원은 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한 멸종위기종 야생화 30종 1천 주와 표지판을 제작해 보내 줬으며, 인천금융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야생화 식재 활동에 동참했다.

김정미 교장은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재성 기자 js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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