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인천도시철도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인천시 계양구 계양역~검단신도시)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인천시 서구 석남동~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건설 현장을 찾아 제때 개통하도록 격려하려는 취지다.
유 시장은 ‘중대재해 처벌 들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생활처럼 하라고 요청했다. 또 취약 구간 관리와 주요 자재 구조물 품질관리 실태를 중점 살폈다.
아울러 유 시장은 건설 현장에서 미비한 점은 장마철이 오기 전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품질관리로 재해 없는 공사 현장을 조성해 달라"며 "공정관리에도 힘써 검단신도시 입주 시기를 고려한 인천1호선 검단 연장도 제때 진행하고, 서울7호선 청라 연장도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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