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을 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탄소중립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고 올바른 분리 배출 실천을 이끌어내는 이론 수업과 커피박 지원 교구를 활용한 체험수업으로 진행한다.

또 환경 문화 공연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과 어른까지 아우르는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도 상영한다.

이 밖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육시설인 ‘환경배움터’에서도 다양한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자원 순환 교육을 줄곧 추진해 미래세대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 순환 실천은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분리 배출로도 폐기물량이 눈에 띄게 준다"며 "이번 교육으로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원 순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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