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농어촌민박 1천99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 및 소방과 가스부문을 나눠 실시하는데 전기점검은  「전기안전관리법」 제 12조에 따라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소방안전점검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에 따라 민간 전문인력(소방, 전기, 가스분야)을 활용해 오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누전차단기 및 옥내·외배선 노출·손상도 ▶소화기 등 소방설비 및 피난기구 유도등 설치·작동 여부 ▶가스설비 및 배선설비 적정 여부 ▶창문 정상 개폐 및 건물 내·외부 균열 안전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적합시에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가 취해지며 행정조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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