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새마을부녀회와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9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가평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미리 주민들로부터 기탁 받은 옷을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고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CMS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고광희 가평읍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로 바자회 물품이 확보되어 성황리에 바자회를 끝낼 수 있었다"며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의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고단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호 가평읍장은 "뜨거운 햇빛아래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 라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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