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공연 양평 꿈:틀(꿈을 담는 틀) 인형극장을 개최한다. 

공연은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7월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4일 동안 하루 2회(10시·11시 10분) 총 8회씩 진행한다. 

첫 번째 작품인 일곱 마리 아기염소와 늑대는 어린이 필수 명작동화 중 하나로 동화책과 같은 느낌의 세트를 활용한다. 

두 번째 작품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전래동화의 재미와 교육적 효과가 절묘하게 섞인 작품이다. 해금연주로 진행해 음악적 효과와 함께 전통 국악기의 선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된다.  

관람신청은 유아교육기관별 단체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ypcf.or.kr)나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 031-773-2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신선 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인형극장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꿈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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