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미술학원에서 정물만 그려서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를 기회로 새로운 주제를 그려 보고 싶었습니다."

제11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이예지(청림중 2년)양은 "수원화성은 어렸을 때부터 자주 갔던 곳이라 그 아름다움을 알기에 잘 그리고 싶었다"며 "그런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놀랍기도 하고 기뻤다"고 했다.

이 양은 "게다가 다른 주제가 아닌 우리나라 아름다운 문화재를 주제로 그린 그림이기에 이 상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재를 그릴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