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은 지난 10일, 선단동체육센터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홍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 및 150여 명의 봉사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비 응급처치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재난대비 응급처치 교육은 체계적인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 단체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식전공연, 봉사원 서약 낭독, 대회사 및 격려사, 교육 순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은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상시 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봉사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봉사원들의 재난대비 응급처치 전문성을 키워 향후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올여름 우리나라는 역대급 무더위와 엘니뇨 영향으로 기록적인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평소 재난재해에 대비한 교육·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하여 소통과 신뢰로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