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두물머리 인근 강변에서 약 3일 전 투신했다고 추정되는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 중이다. 

12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인근에서 50대 A씨 시신이 강물 위에 뜬 장면을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A씨 시신에서 외상이나 훼손 정황 따위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A씨 투신 시점이나 장소, 경위도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려고 A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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