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교육지원청이 1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초중고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의정부교육청 제공>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1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초중고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의정부교육청 제공>

의정부교육지원청이 12일부터 16일까지를 의정부 학교폭력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등굣길 아침맞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경각심을 고취하고, 학교 주변에서 예방활동을 강화해 학생 참여를 통한 선제 예방활동을 하고자 기획했다. 관내 학교 학생자치회가 주도하고 교사, 학부모, 의정부경찰서가 참여한다.

12일 신곡중학교를 시작으로 13일 민락초등학교, 14일 부용중학교, 15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원순자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학교폭력 문제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을 뿌리 뽑고자 학교에서 존중과 배려문화가 만들어지도록 교사 역량 강화, 학교폭력 예방 현장지원단과 갈등 사안을 해결하는 화해중재단 운영 같은 다양한 학교 지원 정책을 펼치는 중"이라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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