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2일 백영현 시장,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 공약사항으로, 하천복지 향상 및 주변 사업과 연계해 창의적 친수공간을 만들어 시민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포천천 하천 특성 조사 ▶하천 구간별 현황 검토 ▶하천 구간별(제·내지) 도입시설 및 세부계획 ▶착수보고회 및 시민 의견 검토 ▶사업 계획 검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장기 계획과 우선 추진 가능한 계획을 명확히 구분해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 계획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계획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나날이 증가하는 하천복지 수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사업 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해 포천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의견과 관련해 해결 가능한 불편한 사항은 속도감 있게 해결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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