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31주년을 맞은 대진대학교가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상생, 동행, 도약, 대진대학교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임영문 총장은 "30여 년 동안 크게 성장한 대진의 멋진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대진대학교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사랑을 기리는 귀한 자리다"며,"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밑거름 삼아 더욱 깊게 뿌리내리는 대학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말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30여 년 동안 우수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대진대학교가 이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미래를 이끌어가는 사립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학교발전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최종길 총동창회장 등 외부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신동문 포천신협 이사장 등 고액 기부자들의 발전기금 전달, 최춘식 포천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와 임영문 총장의 감사인사가 있었다.

 2부 행사는 개그맨 이용식 사회로, 미스 트롯 출신인 김의영과 윤희, 그리고 팝페라 듀오 ‘아리현 & 장진호‘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이용식 특유의 노련한 진행이 행운권 추첨과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 

 이날 감사패는 ▶이재근 국민은행 대표이사 ▶이화식 ㈜엔코아 대표이사 ▶성난희 ㈜ 스타트업코리아 대표이사 ▶㈜ KT 심한섭 차장 ▶성윤석 (주) 유웨이어플라이 대표이사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이사 ▶ 이현경 동부화재 과장 ▶최종길 총동문회장 ▶한경철 최고경영자과정 회장 ▶강용범 상생장학회 회장 등에게 전달됐다.

행사에는 최춘식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최종길 총동창회장, 한경철 최고경영자 총동창회장, 강용범 상생장학회장, 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장 및 동문 등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