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AI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GPT시대의 해오름 광명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교원 연수로 ‘챗GPT시대, 해오름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광명 유·초·중·고 교원 280여명이 참석한 ‘챗GPT시대, 해오름 미래교육을 이야기하다’는 ▶ 챗GPT시대, 미래교육의 방향 ▶ChatGPT와 교육의 변화 ▶ AI로 상상하는 미래교육 ▶ 교실 속 인공지능 활용하기 ▶ GPT 시대, 디지털·AI 교육의 방향과 사례의 다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대상별 맞춤형 교원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는 전체 교원에게 ‘챗GPT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미래 사회에서 학교의 존재 이유와 교사의 역할,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신대 김수환 교수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ChatGPT와 교육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리더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을 어떻게 접근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으며, 동국대 송은정 교수는 교감에게  ‘AI로 상상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사의 역할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김차명 장학사는 실습형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실 속 인공지능 활용하기’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정보와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소개하였으며, 백신중 정웅열 교사는 디지털·정보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교육의 변화와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 AI 기반 융합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류관숙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이 교실에서 수업의 변화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교장, 교감을 비롯한 전체 교사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며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이 학교 현장에 무사히 안착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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