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에서 열린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첫 삽을 떴다.   <과천시 제공>
12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에서 열린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첫 삽을 떴다. <과천시 제공>

과천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12일 착공식을 열고 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지식1-A-3블록)에 새로운 둥지를 준비한다.

착공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입주 예정 기업 대표 들이 참석했다.

신계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관내 기업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며, 기업인들이 맘 놓고 기업 성장에 전념하도록 재정·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총면적 2만3천479.48㎡,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관내 기업 ㈜다원, ㈜농업회사법인 신금, ㈜에스엠아이피, 해광건설㈜, ㈜하우종합건설, ㈜제이에스기술, ㈜이센소프트, 한시큐리티㈜, ㈜이문기업, ㈜위드인소프트, 에이치나인랩㈜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은 해당 건물 신축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과천플랫폼을 설립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12월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 혜택’ 일몰로 취득세 감면 혜택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가 경기도, 여야 국회의원과 협력해 취득세 감면 혜택(35%) 연장을 이끌어 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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