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안 공원 네 곳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된다.

해돋이공원과 새아침공원, 미추홀공원, 글로벌파크에 각각 100㎾ 급속충전기 1기(2대 충전)가 설치된다. 총 8대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이달 설치 시작해 12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번 충전시설 설치는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국비 4천여만 원과 민간투자 2억1천만 원, 총 2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인천종합에너지㈜, GS커넥트㈜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송도국제도시 공원 안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사업을 신청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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