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 발대식’에서 서포터스들과 태블릿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시장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 발대식’에서 서포터스들과 태블릿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

서포터스는 인천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도록 인천 유치 응원과 지지 영상 제작·업로드와 같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모집해 SNS 우수 인재로 최종 선발된 50여 명 서포터스들은 최연소인 중학생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서포터스 활동은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내외 관심도를 높여 2025 APEC 정상회의를 인천으로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서포터스 대표단(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사와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서포터스들은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시가 추진 중인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도 함께했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견인하는 1천만 도시 인천에서 인천을 이끌어 가는 청춘들의 홍보활동이 기대된다"며 "인천시도 초일류도시 젊은이를 위해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