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3박 4일 동안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 우여곡절의 7번째 여행으로 일본 군함도 및 후쿠오카 독립유적지를 방문하는 ‘해외 역사 탐방’을 진행한다.

탐방 및 문화체험에 앞서 참가 청소년들에게 글쓰기 및 사진촬영 강의를 통해 에세이 작성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고, 독립유적지 관련 역사교육을 통해 탐방지에 대한 깊은 이해의 기틀을 갖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이후 편집 작업을 거쳐 펴낸 에세이는 출간 기념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우여곡절7의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로 14세~24세의 이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센터방문 후 신청서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 우여곡절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한 이천시 꿈드림 청소년들이 그들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을 담은 글과 사진을 에세이로 엮어 배포하여 왔다.

이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 문화체험활동, 사후관리 등을 통해 꿈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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