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안정환 위원과 조재진 감독 등 3인이 이천 신하초를 방문해 여자축구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천 신하초 제공>

우리나라 축구 레전드들이 이천 신하초등학교를 방문해 여자축구부 선수들에게 응원의 날개를 달아 줬다.

안정환(전 국가대표)위원과 조재진(전 국가대표)감독,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은 여자축구부 꿈나무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13일 이천 신하초를 방문했다.

안 위원과 조 감독은 밝은 웃음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하게 인사하고 축구에 대한 조언을 했다. 축구가 주는 즐거움과 사회적 가치를 설명하고, 학생들과 사진 촬영은 물론 개인별 사인과 함께 축구 관련 상담도 했다.

이현우 교장은 "특별한 방문 덕에 학생선수들이 축구의 재미와 가치를 체험하고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영웅들에게 받은 응원과 격려로 가득한 소중한 경험에 힘입어 여자축구의 미래를 밝게 빛내리리 기대한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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