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영양·위생·안전 급식을 지원하는 시설로, 최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돌봄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설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새롭게 제정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정대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 통합 설치될 예정이다. 센터 소속 영양사가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입소자 영양관리 ▶조리사·요양보호사·입소자 대상별 교육 ▶조리실 위생·안전 방문지도 ▶체계 있는 식단 관리를 수행한다.
강수현 시장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도와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