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지난 14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 활동은 제225회 정례회 기간 중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양촌파크골프장 등 3곳의 현장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센터 등 3곳의 현장을 찾아 각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추진 결과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을 살펴본 상임위원들은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 확보, 시설물 하자 검사 이행 철저 등을 주문하며 시민이 시설물 이용 시 불편을 겪지 않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담당 부서에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 확인으로 나타난 문제점의 개선방안 및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향후 의정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3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제225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