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인 2023 한국국제가구와 인테리어산업대전 코펀(KOFURN)에 참여할 가구 제조 중소기업 25개 사를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코펀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우수 품질, 최신 디자인 가구와 소비 동향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방식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와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를 진행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참여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에 필요한 비용 50%를 지원하고, 모두 78개 부스 규모로 경기도관을 꾸밀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 소재한 가구 제조 중소기업이며, 이지비즈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특화기업지원과 특화산업지원팀(☎031-8030-2722), 경과원 디지털제조혁신팀(☎031-850-3638)로 문의하면 된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코펀 전시회는 국제 목공기계 전시회,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함께 열려 각국 구매담당자와 소비자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참여 기업들의 성과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가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