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송린중학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등굣길 아침맞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송린중 1학년 학생들은 피켓 캠페인을, 송린중 태권도 동아리는 ‘학교폭력 멈춰’ 격파 시범을 함께 진행했다.

정광윤 교육장은 "학교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경순 송린중 교장은 "1년 동안 34학급의 릴레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학교폭력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서로 신뢰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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