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새롭G 한신대 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이채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소개,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인사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의 환영사, 이은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학교 예술 강사의 축하 무대, 교육 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대학캠퍼스가 주는 지식과 생각의 바람 속에서 크게 생각하고 느끼며 평범한 자신이 비범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6개월 배움의 과정 동안 새로운 도전 정신이 발휘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며 새 길을 찾게 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배움의 최일선에 참여하신 분들을 축하하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한신대에 감사하다"며 "경기도민이 좀 더 배우고 미래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평생배움대학을 통해 공부하며 만족감을 느끼고, 실질적인 실력과 능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4060 새롭G 사업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말까지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에 걸쳐 ▶경기도민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인문 분야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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