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제2회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한 ‘우리동에 필요한 자치계획’에 대해 해당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해 공유·토론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해당 동 거주민과 생활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동별 사전 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참석 투표하면 된다. 

각 동별 일정은 ▶7월 12일 장암동·호원1동 ▶13일 의정부2동 ▶15일 송산2동·신곡2동·호원2동 ▶19일 가능동·녹양동·자금동 ▶20일 의정부1동·송산3동·흥선동 ▶21일 송산1동·신곡1동이다. 

시는 주민총회를 통해 2022년 주민자치회 활동과 2023년 우리 동네 자치계획 실행 경과보고, 2024년 우리 동네 자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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