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3년 청소년 자살 예방 웹툰 공모전’ 진행

인천시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2023년 청소년 자살 예방 웹툰 공모전’을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은 시가 주최하고 시자살예방센터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한다. 관내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참여하면 된다.

생명 소중함과 존중 메시지를 담은 내용,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내용으로 자살 예방과 관련해 참신하고 창의력 높은 내용의 웹툰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주체, 창의, 완성도, 표현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대상(인천시장상), 최우수상(인천시교육감상), 우수상(인천시자살예방센터장상) 각 1편과 장려상 10편, 총 13편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9월 9일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수상작은 시 자살 예방에 필요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e-mail])에서 서식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우울감과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 시 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는 마음건강 자가진단과 온라인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하민호 기자 [e-mail]